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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대] 2016 제8기 캄보디아 해외봉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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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7-27 15:19 조회4,7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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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함께한대 사무국입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다소 선선해진 여름 밤 공기를 통해 무더웠던 여름도 끝자락이 왔음을 느낍니다.

이 여름의 끝자락에서
한 여름 밤의 꿈처럼 설레였고, 더없이 행복했고, 가슴벅차게 뭉클했던
함께한대 2016 제 8기 캄보디아 해외봉사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0만명이 학살된 '킬링필드 참사'의 아픈 역사로 인해
캄보디아 사람들은 교육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저희 함께한대에서는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 교육봉사를 통해
캄보디아 현지 어린이들에게 꿈(흥미)과 끼(적성)를 길러주는
진로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함께드림(Dream)' 교육 프로젝트를 계획하였습니다.


이번 함께한대 2016 제 8기 캄보디아 해외봉사는
20명의 '함께드림 3기' 어린이교육팀으로 구성되어 7월 23일부터 7월 31일 7박 8일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안동티모에 있는
한양대학교 동문께서 후원해주신 건축기금으로 건립된 한양어린이교회학교에서
안동티모 지역의 미취학,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함께드림(Dream)' 교육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한양어린이교회학교 앞마당에 잔뜩 늘어져있어
맨발로 다니는 현지 어린이들의 발을 위협했던 건축폐기물 처리와
현지 사정으로 여의치 않았던 화장실 물탱크 설치 공사가 드디어 진행-완료되었습니다.

함께드림 3기 어린이교육팀은 총 세 팀으로 나뉘어 첫 프로그램인 직업찾기를 시작으로
한국어 및 한국 전통놀이 체험교육, 보건교육, 음악교육, 미술교육, 체육교육 등
캄보디아 현지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캄보디아 어린이들과 함께 한 많은 시간들이 모두 다 기억에 남지만
첫 날 직업찾기 시간에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해본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마지막 프로그램 '꿈꾸는 내가 되어보기'를 통해 꿈을 찾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지난 해외봉사때 뒤뚱뒤뚱 걷던 어린이가
이번 해외봉사때는 신나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안동티모 어린이들과 함께한대가 함께하는 지속적인 시간들을 통하여
현지 어린이들이 어떠한 꿈을 가지고 성장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안동티모의 훼손되지 않은 자연보다 더 맑고 순수한 눈동자와 웃음을 가진
현지 어린이들의 기뻐하던 모습을 다시금 생각하며
다시 만나게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봉사준비를 해야겠습니다.

 
함께한대의 해외봉사 소식은 1월에 다시 이어집니다^^

*직업 체험을 통해 '꿈꾸는 내가 되어보기' 시간에 원하는 직업의 옷을 그리고 입어보며
꿈을 이룬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행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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