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필리핀 시골에 ‘깨끗한 물의 행복’ 선사한 스승과 제자 > 언론보도

본문 바로가기
언론보도
언론보도

[중앙일보]필리핀 시골에 ‘깨끗한 물의 행복’ 선사한 스승과 제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8-20 10:41 조회1,459회 댓글0건

본문

입력  2012.07.12 00:53 /  수정  2012.07.12 00:53 
한양대 이영무 적정기술팀장장재영 · 정연석씨와 정수기 기증

 한양대 적정기술팀 성종근씨 ( 왼쪽 ) 가 필리핀 테르나테 주민들에게 정수기 성능을 설명하고 있다 .  뒤에 웃는 사람은 정연석 퓨어멤 대표 .

 지난달  28 일 필리핀 카비테주 테르나테의 움막 앞에 마을 주민  20 여 명이 모였다 .  한양대 적정기술팀의 막내 성종근 (25· 대학원생 ) 씨가 원통 모양의 휴대용 정수기를 꺼내 길가 물웅덩이에서 퍼올린 흙탕물을 정수하기 시작했다 .  성씨가 먼저 정수한 물을 마시자 처음에는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내던 마을 사람들도 서로 시음해보겠다며 나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  디그나 바욧 (35· 여 ) 은  “ 이제 딸에게 깨끗한 물을 먹일 수 있게 됐다 ” 며 좋아했다 .  그의 두 살배기 딸은 한 달 전 설사 때문에 며칠밤을 울며 잠을 설쳤다 .  오염된 물을 마신 탓이다 ...... 


기사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87331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